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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5 멘델의 우열의 법칙
IT 이야기2009. 1. 15. 13:24

멘델의 유전법칙 제 1원칙은
우열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순종의 대립 형질을 교배했을 때, 잡종 제1대에서 어버이의 두 대립 열질 중 우성 형질만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우성을 A라고 하고 열성을 a라고 했을때
AA와 aa의 의 자손은 AA, Aa, aA, aa이며 A가 우성이므로 자손의 우성형질이 나타나는 비율은 3:1이다.
중학교 수준의 과학이므로 이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이 모르고 있는 것은
그렇다면 시간이 가서 세대를 거듭할수록 우성의 확률이 높아지느냐? 에 대한 질문이다.

과연 세대를 거듭할수록 우성의 확률이 높아지면서 열성은 수가 점점 줄어 미미해질까 ?
... 라고 중학교 선생한테 배웠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 열성인 것은 인간의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왜 아직 그 성질이 남아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졌지만
아직 충분히 오랜 역사가 아니다 라고 넘어갔던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있다.

까맣게 잊고 있다가 오랜후에 나중에야 알게 된 일이지만.
사실 세대가 거듭해도 우성과 열성의 형질 비율은 3:1로 변하지 않는다.

멘델의 사후 수십년이 지난 후에 하디-바이베크로 법칙의 한장짜리 논문에서 증명한대로
우성 유전자(A)의 비율을 p, 열성 유전자(a) 비율을 q라고 했을때 제한없는 무작위 교배는
유전형 AA의 비율은 pp, Aa의 비율은 pq+pq=2pq, 그리고 aa의 비율은 qq가 된다.

이제 A와 a의 비율을 구해보면
A : 1*pp + 1/2*2pq + 0*qq = p(p+q) 이며
a : 0*pp + 1/2*2pq + 0*qq = q(p+q) 가 된다.

그런데 p + q = 1이기 때문에 (우성과 열성의 비율을 합하면 1이다.)
p(p+q) = p 이며 q(p+q)는 q 이므로 A의 비율은 p이며 a의 비율은 q로 변하지 않는다.


이화식씨가 얘기했던 DB의 아키텍쳐를 이해하는 프로그래머의 비율은
자신이 처음 교육을 시작했던 15년 전과 변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이런데서 기인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동안의 기술의 발전 무수한 교육시절의 확충에도 불구하고
나쁜 프로그램과 좋은 프로그램의 비율도 물론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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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e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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